아침 리추얼을 돕는 브랜드 3선
우린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하루가 모여 일상이 되는 만큼 현재를 잘 소화하는 건 누구에게나 중요합니다. 기상 후 맞이하는 아침, 제일 먼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하루가 펼쳐지기도 하죠. 일어나자마자 확인하는 메시지 알림부터 수많은 콘텐츠까지. 살면서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은 터무니없이 작을지도 모릅니다.
리추얼은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행위를 반복하는 의식입니다.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특별할 것 없는 일상적인 행위도 리추얼이 됩니다. 하루를 조금 더 새로운 감각으로 깨우고 싶다면, 리추얼을 돕는 브랜드 세 곳에 집중해 보세요.
밑미 meet me

아침에 일어나 물 한 컵을 마시거나 좋아하는 음악 한 곡을 오롯이 감상하는 일도 누군가에게는 리추얼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삶을 들여다보고 보살피는 시간일 텐데요. 밑미는 리추얼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내면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마음성장 플랫폼입니다. 밑미가 제안하는 리추얼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타인의 기준에 맞춰진 삶이 아니라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습니다. 가벼운 원데이 프로그램부터 일상을 물들어갈 월간 리추얼까지. 밑미는 누구나 결이 맞는 리추얼을 선택하여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외로움은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만큼 해롭다고 합니다. 그만큼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유대감은 현 사회에서 꼭 필요한 감각일지도 모릅니다. 밑미는 나답게 성장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안전한 커뮤니티를 운영합니다. 서로 쉽게 털어놓기 힘든 고민을 나누며 마음의 짐을 내려놓기도 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 될 심리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 들려줍니다. 회피가 아닌 직면을 통해 나를 이루는 무수한 감정들은 선명해집니다. 내 삶에 집중하되, 그 세상에만 매몰되진 않도록. 밑미 커뮤니티는 작은 외침에 큰 목소리로 답합니다.
눈풀꽃 (왈이네)

명상은 의식을 외부에서 내부로 끌어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아침 리추얼로 명상은 고요함 속에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눈풀꽃은 밀레니얼 명상 커뮤니티를 운영하던 '왈이네'가 리브랜딩한 자기탐구생활 공동체입니다. '나를 탐구하는 일은 평생 우리의 본업'이라는 슬로건처럼, 마음 건강을 돌보는 일이 일상적인 경험으로 자리 잡게끔 마음챙김 명상과 요가를 이어갑니다.

눈풀꽃은 마음챙김 명상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기술이라고 정의합니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받아들이는 것이죠. 마음챙김 명상과 요가 수련센터를 운영하는 눈풀꽃은 온라인 명상 서비스, '멍상'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명상을 친근하고 쉽게 풀어낸 멍상을 통해 온종일 긴장하며 살아온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마음 상태가 어떠한지 관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떠한 판단과 결정 없이, 스스로에게 일어나는 감각을 온전히 받아들인 시간은 자기이해를 높이고 끝내 마음속 심지를 단단하게 만들어줄 겁니다.
콜린스 collins

후각은 기억과 감정을 불러오는 섬세한 감각입니다. 사적인 공간을 취향에 맞는 향으로 덮으면 그곳에 풍기는 분위기를 기분 좋게 만들 수 있죠. 인센스는 하루를 원하는 감각으로 깨우는데 적절한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콜린스는 지극히 개인적인 순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삶을 행복하게 한다는 믿음을 지닌 퍼스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일은 쉬워야 한다는 신념 아래로 기존 인센스의 불편한 요소는 과감히 해결했죠.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필요한 순간마다 알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센스에 리추얼을 담았습니다.

'𝐄𝐕𝐄𝐑𝐘𝐃𝐀𝐘 𝐆𝐎𝐎𝐃 𝐌𝐎𝐎𝐃'라는 슬로건처럼 콜린스는 함께하는 순간을 좋은 분위기로 채웁니다. 제품이 담긴 철제 틴케이스는 인센스를 사용할 때 트레이로 변신합니다. 클립이 담겨있어, 따로 홀더를 구매할 필요도 없죠. 인센스에 불을 지펴 나를 위한 시간 15분을 마련함으로써 뜻깊은 리추얼을 일상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인센스에 작은 불을 지펴 일렁이는 연기와 심지가 천천히 타들어 가는 소리, 취향에 맞는 향을 맡으며 나에게 집중하는 순간을 향유해 보세요.
여유란 시간의 틈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쁜 아침, 약간의 틈을 만들어 나를 들여다보는 리추얼로 채운다면 우리의 삶은 어떤 형태로 변화할까요? 점이 모여 선이 되듯이 하루가 모여 삶을 이루는 것처럼 스스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쌓인 시간은 단단한 내면을 완성할 겁니다.
나로서 존재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선 짧더라도 내게 집중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각자의 리추얼을 도울,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리추얼을 그리는 밑미, 마음을 탐구하는 눈풀꽃, 리추얼을 돕는 도구 콜린스를 담았습니다. 세 브랜드와 함께 더 나은 내일과 나다운 매일을 위해, 조금 다른 하루의 시작점을 찍어 보세요.